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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뇌 질환과 치매 과연 불치병일까?

by 스포츠왕 겜돌이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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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WHO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83.3세로

 

세계 3위 수준입니다. 조선시대 평균 수명이

 

서민은 35세, 영양 상태가 좋았던 왕들조차 46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영양학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의료기술의 발달이

 

평균수명을 연장하는데 무엇보다 크게 작용했을것입니다.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났지만 인류는 아직도 일부 질병을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암은 여전히 사망률 1위를 고수하고 있고 뇌질환에 의한

 

사망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게

 

큰 이유로 꼽힙니다.

 

 

 

 

한번쯤은 나의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등 주변에서

 

뇌질환으로 고생하는 것을 봤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그만큼 뇌지환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뇌 건강은 삶의 질 측면에서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뇌질환은 뇌세포가 점점 죽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을 꼽으라면 단연

 

치매입니다. 치매는 학습과 기억력 장애,

 

판단력 상실 등 정신 기능의 전방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알츠하이머, 파킨슨, 루게릭, 헌팅턴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통상 치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치매가 하나의 증상을 의미한다면

 

알츠하이머 등은 세부 원인 질환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과연 얼마나 될까.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추정 환자수는 2019년 기준 78만 8000여명,

 

2020년 84만여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치매는 불치병인가 ?

 

치매는 보통 불치병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치매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은 아직 없는 것은 맞지만, 다른 치매들은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치매 요인을 잘 관리하면 추가적인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뇌는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려도 심하지 않은 경우

 

기능 재회복의 능력이 있어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반드시 실망하거나 체념해

 

버리는것은 옳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가벼운 치매 증상을 보이거나 경증 인지장애를 가진

 

경우는 치매의 발병과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재활훈련이 다방면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재활훈련으로 기억력을 계속 반복 훈련하는

 

'인지훈련', 옷입기, 대소변관리 세수하기 등의

 

동작을 훈련하는 일상생활 동작훈련,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적절한 신체적

 

활동을 하는 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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